용철의 마르푸샤 (Marfusha : Sentinel Girls) 리뷰&후기

5등급 국민 마르푸샤의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

게임 정보

용철의 마르푸샤는 꿈도 희망도 없는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국경의 문을 지키는 위병 소녀 마르푸샤의 이야기를 그린 디펜스 슈팅 게임이다. 10가지의 멀티 엔딩이 존재하며 각 엔딩별로 조건이 제법 까다롭기 때문에 공략을 보고 플레이 하는 걸 추천하는 바이다.

콘텐츠

몰려오는 적들을 제거하고 월급을 받아 랜덤으로 주어지는 삼자택일이 가능한 카드 한장을 구입하고 100일간 방어하여 10개의 엔딩을 보는 게 주력 콘텐츠인 게임이다.

게임 자체는 상당히 심플한 게임이지만 엔딩을 보기 위한 과정이 전혀 심플하진 않은 게임이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마르푸샤가 아닌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조금씩 엿볼 수 있는 상성 이벤트가 있으니 엔딩을 보고 꼭 플레이 해보는 걸 추천.

게임 평점

그래픽 : ⭐⭐⭐⭐ [4/5]

도트 그래픽과 암울한 세계관은 찰떡 궁합이라는 느낌이다. 게다가 도트 그래픽의 퀄리티가 제법 높기까지 하다.

사운드 : ⭐⭐⭐⭐ [4/5]

이정도 가격에 이 정도 사운드 퀄리티라면 적당하다고 본다. 필요한 부분에 효과음들은 다 들어가 있고 배경음도 지역마다 다르게 깔리기 때문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배경음이 단조롭다는 부분이다.

편의성 : ⭐⭐⭐⭐ [4/5]

사실 크게 문제 있던 부분은 없었지만 그래도 꼭 골라야한다면 숙소 이벤트 부분이다.

숙소에서 밥을 먹어 스탯을 향상하는 건 초반부에는 상당히 유용하지만 후반부에는 필요 없는 귀찮은 이벤트가 되어버린다. 무조건 잠을 자야 다음 날로 넘어가기 때문에 가운데까지 걸어갈 필요성이 있는데 입구에서 바로 스킵하는 기능이 없다는 게 조금 아쉽다.

스토리 : ⭐⭐⭐⭐ [4/5]

몇가지 떡밥들이 회수가 되지 않고 마무리되어 아쉬웠지만 후속작이 출시 예정이다. 😃

난이도 :  ⭐⭐⭐⭐ [4/5]

게임의 난이도는 딱 적당한 수준이다.

창의성 : ⭐⭐⭐ [3/5]

컨셉의 일부분이 어떤 한 모바일 게임이 생각나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스팀덱 호환성

트랙패드 조작에 있어 조금 불편한 감이 없진 않아 있었지만 스팀덱으로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피로도가 다르기 때문에 굳이 스팀덱으로 플레이 하는 것 보단 PC에서 플레이 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공략과 팁

아래는 10가지 엔딩 조건이다. 🧷 출처 : 디씨인사이드 마프루샤 갤러리]

  1. 엔딩1 - 방어에 일정 횟수 이상 실패 (동료 없이 날마다 손 놓고 게이트 한번씩 부숴먹으면서 재시도로 클리어하면 쉬움. 40일만에 끝남)
  2. 엔딩2 - 벨카를 동료로 데리고 클리어(최소 1회 이상 방어실패 필요)
  3. 엔딩3 - 스트렐카를 동료로 데리고 클리어(최소 1회 이상 방어실패 필요)
  4. 엔딩4 - 비온을 동료로 데리고 클리어(최소 1회 이상 방어실패 필요)
  5. 엔딩5 - 알리비나를 동료로 데리고 클리어(최소 1회 이상 방어실패 필요)
  6. 엔딩6 - 에노스를 동료로 데리고 클리어(최소 1회 이상 방어실패 필요)
  7. 엔딩7 - 플리세트를 동료로 데리고 클리어(최소 1회 이상 방어실패 필요)
  8. 엔딩8 - 라이카를 동료로 데리고 클리어(최소 1회 이상 방어실패 필요)
  9. 엔딩9 - 동료 없이 메인 모드를 클리어(최소 1회 이상 방어실패 필요)
  10. 엔딩10 - 모든 날을 완벽한 방어로 클리어 (굿 엔딩)
※ 모든 날을 완벽한 방어로 클리어 시, 데리고 있던 동료가 누구든 상관 없이 바로 10번 엔딩으로 넘어감.{alertWarning}

플레이 후기

총을 들고 싸우는 미소녀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적어도 난 아니다.

해당 리뷰는 티스토리에서 작성하였던 리뷰를 일부 수정하여 작성되었습니다.{alert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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